발톱무좀을 몇 년 방치하면서 여러 치료제(풀케어, 일주일에 한번 먹는 발톱무좀약)을 시도해봤지만 효과가 미미했고, 마지막에 만난 것이 바로 '주블리아'였습니다. 많은 분들이 "주블리아를 처방전 없이 살 수 있는지" 궁금해하시는데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주블리아는 처방전 없이 구매하는 것이 불가능합니다. 하지만 제 경험을 바탕으로 말씀드리면, 정말 효과적인 치료제이기 때문에 처방받아서라도 사용할 가치가 충분합니다.

    주블리아 처방전 없이 구매 가능 할까요?
    바르는 발톱무좀 치료제 주블리아

    주블리아 처방받는 방법

    주블리아는 처방전이 있어야만 구매가 가능합니다. 주블리아 처방받는 방법 2가지 제시합니다.

    피부과 방문

    저는 처음에 동네 내과에서 먹는 약을 처방받았지만, 10개월 동안 치료해도 완전히 낫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피부과 전문의를 찾아갔고, 그때 이트라코나졸 먹는약과 주블리아를 처음 처방받았습니다. 정확한 진단과 함께 먹는약과 주블리아를  사용했을때의 시너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비대면 진료

    처음에 진단 받을 때를 제외하곤 비대면 진료 역시 좋은 방안입니다. 발톱 사진을 찍어서 보내거나, 화상으로 상담받은 후 처방전을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재진료의 경우 비대면 진료를 적극 이용하는 것이 시간을 아끼는 방법일 수 있습니다.

    주블리아는 전문의약품 이다

    주블리아를 직접 사용해본 입장에서 말씀드리면, 이 약이 전문의약품으로 분류되는 데에는 충분한 이유가 있습니다. 손발톱 진균 감염 치료에 사용되는 강력한 항진균제로, 반드시 의사의 진단과 처방이 필요합니다.

    정확한 진단 필요

    피부과에 방문 했을 때 의사선생님께서 여러 검사를 통해 손발톱무좀 진단을 내리셨습니다. 손발톱의 변화가 반드시 무좀 때문은 아닐 수 있다는 설명이었습니다. 실제로 현미경 검사를 통해 진균을 확인한 후에야 치료를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부작용 관리

    주블리아를 사용하면서 적지만 부작용이 발생 할 수 있습니다. 이런 부작용들 - 주위피부 발적, 붓기, 가려움증, 짓무름 등이 나타날 수 있어서 의사의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합니다. 특히 피부가 예민한 분들은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현행법상 전문의약품을 처방전 없이 판매하거나 구매하는 것은 불법입니다. 간혹 '일본 직구'로 구매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이는 정상적인 구매 방법이 아니므로 절대 권하지 않습니다. 일본에서도 병원에서 진단을 받아야만 구매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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