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강서 플래그십 스토어 방문

기아자동차 강서 플래그쉽 스토어에 가서 쏘렌토와 스포티지 차량을 보고 왔습니다. 시승은 못했지만 최근에 만들어진 공간이라 쾌적하게 그리고 직원의 아무런 간섭 없이 편하게 오랜 시간 디테일하게 살펴보고 왔습니다. 아래 관련 내용을 간단하게 포스팅해보겠습니다.

 

 

주차, 시승, 차량 비교까지 한번에 확인하기

 

주차

먼저 도착을 하면 주차는 발렛 파킹 해주십니다. 발렛 맡기면 명함에 차량 번호를 적어 주시는데 여기에 도장을 받아 와야 무료주차가 가능합니다. 매장 방문은 1시간 무료 주차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시승 

시승은 사전 예약하고 가능하다고 하네요. 홈페이지에서 사전에 날짜랑 시간 차종, 코스를 선택해서 예약을 하시면 됩니다. 아쉽게도 쏘렌토는 시승 차량이 없었습니다. 직원 동승 60분, 비 동승 30분, 3가지 코스로 나눠서 선택이 가능해서 그 부분은 좋아 보였습니다. 다만 평일의 경우 시간대가 9시 30분 , 오후 2시로 정해져 있어 좀 아쉬웠네요.

 

 

 

 

공간 구성 및 전시 차량

실내 차량 전시 공간이 넓지는 않았습니다. 카니발 리무진, 니로, 스포티지, 쏘렌토 6인승, k8 등이 있었습니다. 저의 목적은 쏘렌토 6인승과, 스포티지였기 때문에 상관없었지만, 현대차 모터 스튜디오와 비교하면 작은 규모긴 하네요. 

한쪽에선 차량 상담도 가능해서 여러분이 상담을 받고 계셨습니다. 저희는 바빠서 새 차 구입 상담은 못하고 그냥 차량만 탑승해 보고 왔습니다. 이곳에 정비 사업소가 같이 있는 거 같더라고요. 한쪽에 대기 공간이 넓고 깔끔해서 좋아 보였습니다. 또 한쪽엔 로봇이 타주는 커피도 사 마실수 있어 좋아 보였습니다. 아 그리고 이핏 전기차 충전소가 있네요.

 

 

차량 비교

쏘렌토 6인승 - 실내 디자인은 약간 아저씨 느낌 나네요. 요즘 기아차 실내 디자인보다 한세대 전이라서 그런 듯합니다. 하지만 실내는 상당히 넓었습니다. 특히 2열에 앉았을 때 싼타페보다 공간이 더 넓고 쾌적한 느낌이었습니다. 3 열도 조금 불편하긴 하지만 싼타페에 비하면 헤드룸 공간이 더 있었습니다.  (지난번 현대 고양 모터 스튜디오 가서 싼타페 6인승 탔을 때는 실내가 좀 답답한 느낌이 있었습니다. 특히 3열은 성인 기준 머리가 천장에 닿아 많이 불편했습니다.) 패밀리 SUV로 인기 있는 이유를 알겠더군요. 그리고 쏘렌토는 ISOFIX 아이소픽스가 3열에도 2개 장착되어 있어 총 4개의 카시트를 설치 가능했습니다. (싼타페는 2열에만 2개)

 

 

스포티지 5인승 - 실내 디자인은 확실히 요즘 차 같은 느낌으로 젊고 아주 멋있어 보였습니다. 확실히 쏘렌토와 비교되는 부분입니다. 실내 공간 또한 상당히 넓었습니다. 특히 2열은 레그룸과 헤드룸 모두 넉넉해서 답답함 없이 탈 수 있었습니다. 트렁크 공간 역시 넓어서 패밀리 SUV로도 괜찮아 보였습니다. 다만 전면부 디자인이 너무 젊은 느낌의 호불호 갈리는 디자인이라는 점이 좀 아쉽고, 6인승, 7인승 옵션이 없다는 점이 좀 아쉽긴 했습니다. 카시트 2개를 설치해 버리면 가끔 중간에 사람이 앉을 일이 있을 때 힘들 거 같아 고민인 부분입니다.